aT 열린 혁신 페스티벌 개최해 성과 공유

▲ (사진 왼쪽부터) 화훼사업센터 현정혜 대리, 수급관리처 황명환 과장, 수출전략처 성시찬 팀장, 김동열 수급이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신덕희 과장, 기획조정실 양진성 과장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6일, 올 한 해 동안 공사 본연의 역할인 농어업 발전과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거둔 성과를 공유하는 ‘We Go Together! 열린 혁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행사에서는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2017년 aT를 가장 빛낸 ‘올해의 우수aT인 선발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 최고의 부서를 선발하는 ‘BP(Best Practice)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우수 aT인 선발대회’에는 ‘우리 농식품 수출 시장다변화로 대변화를 만들다’를 주제로 발표한 수출전략처 성시찬 시장다변화TF팀장이 선정됐다.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기획조정실 양진성 과장(국정과제 정부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수급관리처 황명환 과장(농산물 유통정보 플랫폼 비즈니스 헤게모니 선점), 화훼사업센터 현정혜 대리(꽃 소비문화 조성으로 화훼수요 확대 기반 구축), 광주전남지역본부 신덕희 과장(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정책자금 수혜업체 확대)이 선정됐다.

BP경진대회 농어업발전 기여부문에는 우수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를 통한 지역농산물 생산소비기반 마련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유통기획부가, 열린 혁신 우수사례 부분에는 공사-기업-청년 상생트리오 협력플랫폼으로 맞춤서비스 제공을 통해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에 노력한 수출전략처, 일자리 창출 부문에는 플라워트럭을 통해 화훼산업 분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화훼사업센터 화훼기획부가 각각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여인홍 aT 사장은 “이 행사가 aT 창립 50년에 맞춰 개최돼 더욱 의미가 있고 국민과 농어민을 위해 미래의 50년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가는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마인드에 달려있다”며, “aT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사고와 행동을 통해 농어업인, 더 나아가 우리 농어업의 발전과 국민경제에 이바지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소명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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