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지도사업 성과물 전시...양주시 농업 위상 드러내

    ▲ 제22회 양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7일 열려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친목을 다졌다.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한해 동안 영농에 수고한 양주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친목을 다지며 농업인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제 22회 양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7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천학) 운동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양주시), 경기도의회 원대식 의원 등이 참석해 농업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회장 박미자) 회원들의 기타 동아리 식전공연과 양주시 남면 주민들의 난타 공연이 흥을 돋우었고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사업의 1년 성과물 전시로 양주시 농업의 우수성과 위상을 나타냈다.

농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표창이 이어지며 양주시 농업인으로서의 긍지와 좀 더 발전한 농업으로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도 되었다. 상을 탄 농업인들은 이웃과 동료들의 축하 속에 그간 농업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모처럼 환한 웃음꽃을 피웠다.

원대식 의원은 축사를 통해 “고령화와 농업개방화로 나날이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이지만 농업인들은 우리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농업인의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의회에서 농업예산 확보에 더 매진하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박미자 회장은 “농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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