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부산광역시聯, ‘제30회 부산농업인대회’ 공동개최

▲ 생활개선부산광역시연합회는 지난 10월27일 농업인단체, 유관기관 단체장, 도시농업인 등이 함께한 ‘제30회 부산농업인대회’에 참여했다.

생활개선부산광역시연합회(회장 최희숙)는 지난 10월27일 부산광역시 강서체육공원 양궁경기장에서 부산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마련하기 위한 ‘제30회 부산농업인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부산광역시연합회, 농업경영인부산광역시연합회가 함께 했으며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도시농업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9월15일부터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기 시작한 임대사업 농기계 전시소개와 더불어 양궁경기장에 설치된 전시부스를 통해 ▲농업기술보급 성과 ▲우리쌀·밀 이용 농식품 ▲양봉기자재와 양봉산물 ▲친환경유용 미생물 ▲산업곤충 ▲농업기술 해외전수 성과 ▲깨끗한 농촌만들기 홍보관 ▲우리꽃 이용 체험관 ▲로컬푸드를 활용한 우리음식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도 있었다.

이번 기념식에는 과학영농과 창의적 경영으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에게 ‘제25회 부산농업인대상’이 진행돼 남자부문에 문유호씨(58세, 기장군 장안읍), 여자부문에 원인숙씨(55세, 강서구 강동동)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농업인들이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은 쌀 3,000kg 나눔행사도 열렸으며, 오후행사로 부산지역 향토음식 시식회와 농업인들의 협동과 결속을 다지는 부산농업인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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