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감수성과 언어폭력 완화 등 효과 커

▲ 농촌진흥청은 텃밭을 가꾸는 것만으로도 힐링 효과가 크고, 자녀의 교육적 효과도 매우 높다고 밝혔다.

텃밭을 가꾸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휴식을 주는 힐링 효과가 크고, 자녀의 교육적 효과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도시민들이 텃밭을 가꾸는 이유로 대부분이 휴식, 안정, 화목, 환경, 건강 먹거리 등을 꼽았다. 

또한 학교 텃밭을 활용한 교육성과에 대해서도‘효과적이다’는 응답이 99%에 달할 정도로 매우 긍정적이었다. 초등학생 대상 식물 기르기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참여하지 않은 학생에 비해 욕설 등 언어폭력이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학교 텃밭·숲 통합 프로그램을 초등학생에게 적용한 결과 창의성과 환경감수성, 자연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졌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컸다. 

농진청 도시농업과 장윤아 연구사는“텃밭은 수확의 기쁨과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교육에도 효과가 크다”며 그러기 위해서는“물주기 등의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0월부터는 작물의 속이 차가는 만큼 수분이 많이 필요로 한 시기여서 수분 관리가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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