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에게 좋은 먹거리 전달하는 경기도연합회

▲ 이화숙 회장

‘플랫폼 마켓’ 통해 우리 농산물·가공품 홍보 박차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회장 이화숙)는 현재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로 올바른 먹거리를 도시민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많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경기도연합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매월 2, 4주 금요일마다 ‘플랫폼 마켓’을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경기도 소비자들에게 농산물 소비촉진 장려와 도시민과 농업인 단체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교류의 장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이화숙 회장은 “요즘 들어 살충제 계란 등, 먹거리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는 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 손으로 직접 키운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들에게 직거래로 판매해 서로 간의 신뢰를 쌓길 바라는 마음에 시작하게 됐다”고 행사 개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처럼 경기도연합회는 임원진은 물론, 각 시군 회원들까지 플랫폼 마켓 초반에 참가신청만 했다면 플랫폼 마켓을 통해 직접 키운 쌈채소, 당근 등의 농산물과 오미자즙, 엿기름, 배즙 등의 가공품을 판매할 수 있다. 

현재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해 근교 도시민들의 방문율이 높은 편이나 앞으로는 시내로 나가 더 넓은 곳에서 각 시군의 소비자들을 만날 생각이다.

이에 이화숙 회장은 “작게나마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안정성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회원들과 함께 우리 농산물의 신뢰성을 높여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도 고취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연합회는 도에서 진행되는 각종 여성단체 행사에 참석해 경기도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지난 6월 경기여성의 날에는 몇몇 시군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농촌여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였다. 아울러, 경기도연합회는 6월, 2박3일간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로 현장연찬회를 떠나 6차산업과 관련된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경기도연합회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한마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경기도연합회는 오는 하반기 농촌여성의 리더십 배양을 위해 스피치 교육 등 다양한 생활개선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11월에는 지난해 자매결연한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와 교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는 도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매월 2, 4주 금요일마다 ‘플랫폼 마켓’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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