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기술원, 모바일‧홈쇼핑 등 맞춤형 교육 실시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지난 1일 급변하는 농산물유통환경의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적극적인 시장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도내에 거주하는 6차산업 농가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원활한 교육진행을 위해 모바일마케팅에 대한 강의, TV홈쇼핑 판매전략과 더불어 판매 성공전략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이번 교육은 4차산업혁명 등 IT 환경 변화로 SNS를 활용한 도시 소비자와의 소통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모바일 마케팅의 비중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들은 한 농업인은 “SNS 마케팅은 적은 비용으로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으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농업기술원에서 직접 마케팅과 관련된 강의를 준비한 만큼 잘 활용해 소득을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농업경영체 ‘모바일 마케팅 허브’ ▲모바일 앱 ‘브라보 코리아’ 현장 시연 ▲농산물 TV홈쇼핑 판매전략 ▲6차산업 가공상품 판로 및 매출 성공전략 ▲농가경영체와 유통사와의 기업 간 거래 ‘온채널’ 등이었다.

김태석 기술보급국장은 “수익을 창출하는 부분에 있어 다양한 채널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에서는 가공제품 등을 파는 방법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번 교육이 판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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