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사명감 고취...농업농촌 비전 제시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이명자, 이하 한여농)는 제9회 한국여성농업인전국대회를 오는 9월6~7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 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여성이 이끄는 미래농업!, 한여농이 만드는 희망농촌!!’ 을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 1만여 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대회는 농업·농촌의 변화에 발맞춘 농업의 비전 제시함과 동시에 여성농업인의 정체성 제고와 양성 평등한 농업·농촌 구현하기 위한 네트워킹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한 성평등 농업정책에 대한 토론회와 여성농업인도 전문 직업인이라는 자긍심과 생산자로서 사명감을 고취 시키는 다양한 특강을 마련했다.

여성농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체육행사와 각 도를 대표하는 한여농 회원 110명의 다양한 농업상식을 풀어보는 ‘내가 여성농업인 지식왕’ 등의 프로그램, 여성친화형 농기계와 농업인 편이장비도 함께 전시되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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