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마다 응급처치교육 필수이수 의무화해 농촌관광경영체 품질 인증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도내 농촌관광경영체 30명을 대상으로 농촌관광경영체 안전 및 응급처치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등에 맞추어 현재 농촌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촌관광경영체들의 안전관리 의식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응급처치의 목적 및 필요성, 응급상황시 행동요령, 응급상황별 대처요령과 실습 등의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 일반과정과 안전한 농촌체험학습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농촌체험활동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교육을 배웠다.

특히 도농업기술원에서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및 유지를 위해서는 2년 마다 응급처치교육을 필수이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농장주들은 실제 체험활동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고에 대해 즉각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게 돼 체험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동균 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도내 농촌교육농장, 전통테마마을 등 농촌관광경영체의 안전의식 강화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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