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회장 강정녀)는 지난 7월19일 군북3·1기념체육관에서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주석 군의장, 이만호 도의원, 이성용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신은숙 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장, 읍·면 생활개선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 리더양성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농업·농촌 가치 창출! 농촌여성의 힘!’을 슬로건으로, 농업·환경·문화 지킴이로서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인적역량 개발을 통해 지역 여성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개선 국악기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강정녀 회장의 인사말, 내빈들의 격려사 및 축사에 이어 식후 행사로 쌀 소비촉진 결의문 낭독과 떡 커팅식, 함안농산물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그리고 10개 읍·면 생활개선회의 쌀 소비촉진 작품 전시를 통해 우리쌀 소비촉진 홍보에도 기여했다.

이어 오후에는 김옥행 강사의 농작업 피로회복 체조 특강과 소통·화합의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져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단합하는 자리가 됐다.

김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다변화하고 있는 오늘날의 농촌에서 여성리더 여러분들이 변화의 주역으로 참여해 여성 특유의 감성과 지성을 잘 살려 꿈과 희망이 있는 함안 농업의 미래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