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남도聯, 핵심리더 역량강화교육 실시

▲ 한국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는 지난 10~11일 양일간 핵심리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신은숙)는 생활개선회원 핵심 여성리더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17 생활개선회 임원연수’를 지난 10~11일 양일간 경남 산청군 금서면 소재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생활개선 시군연합회 임원과 관계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新가치창출 농촌여성의 힘으로’ 라는 주제로 열렸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규일 경남 서부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회원 여러분들이 핵심 여성리더로 우리 농촌을 지키고 있어 경남농업 미래는 밝다”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행사를 축하했다.

이번 임원연수에서는 전주대학교 이재운 교수가 ‘미래 융복합시대 농촌여성 리더십’에 관해 강의했으며, 국제여성강사포럼 김민소 대표의 ‘이너뷰티한 삶을 위한 웃음 마음 힐링’에 관한 내용으로 생활개선회원들에게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가족사랑 편지쓰기와 낭독 시간에는 평소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글로 적어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며, 동의보감촌 둘레길 탐방과 한의학 박물관 견학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행사 개회식에서 신은숙 회장은 생활개선회 육성에 공이 많은 밀양시 이해주, 의령군 김기순, 산청군 강수정 지도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수 생활개선시군연합회에 대한 시상은 거제시, 양산시, 고성군, 함양군, 합천군 5개 시군회장이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 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해 농업·농촌 선도자 역할을 하는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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