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농촌 활력 찾자”

▲ 진안에서 개최된 ‘농촌태양광 농가발전소 전라북도 1호’ 준공식에는 바른정당 정운천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진홍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와 많은 농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국회 바른정당 정운천 최고위원이 농촌에 ‘농촌태양광 농가발전소’ 사업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농촌태양광 농가발전소사업은 지난 4월 바른정당 내 ‘에너지혁명 특별위원회’를 발족시킨 정운천 최고위원이 그동안 수차례 필요성을 강조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올해부터 총 1만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민이 소유한 땅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생산된 전기를 판매해, 신재생 에너지 확대⋅보급은 물론 농가에는 장기간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발전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 의원은 최근에는 폐지되었던 ‘발전차액지원제도(FIT)’제도를 한정적으로 소규모 발전 사업을 하는 농·어업인들에게만 실시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 준비 중에 있다. 이른바 ‘정운천법’으로 불리는 이번 개정안이 발의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될 경우 농어민들에게 실질적 혜택 제공과 영세하고 고령화된 농촌의 사회안정망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전망이다.

지난 5일 진안에서 개최된 ‘농촌태양광 농가발전소 전라북도 1호’ 준공식에 참석한 정운천 최고위원은 “지난 4월 청주시를 시작으로 오늘의 전북까지 농가 태양광발전 열풍이 불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농업과 산업의 융합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새로운 농가소득모델로 농촌경제에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현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20% 확대 정책과 농어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충족을 위해 향후 50만 농가까지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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