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우수종축업체 추가 인증…총 39곳 인증

농촌진흥청은 상반기 우수 종돈장 인증위원회를 열고, 우수 종돈장인 충북 제천 ‘아름농장’을 추가 인증했다. 이번 인증을 포함해 국내 우수 종축업체로 인증 받은 곳은 종돈장 14, 종계장 5, 정액 등 처리업체 20곳으로 총 39곳에 이른다.

인증을 받은 업체는 규모화, 전문성을 바탕으로 종축(씨가축)의 지속적인 개량과 질병검진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종자(정액)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일반 양돈(돼지), 양계(닭) 농가는 좋은 질의 종자를 공급 받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우수종축업체 인증 농가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진청 가축개량평가과 최재관 연구사는 “우수종축업체의 엄격한 인증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우수하고 질병으로부터 깨끗한 종자가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우수 종축업체 인증은 매년 3월과 9월, 최근 1년간의 종축의 전문성과 청정화(질병검진) 결과로 인증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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