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산업곤충의 미래와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 개최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충북 산업곤충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충북 산업곤충의 미래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 의원, 곤충 사육농가 및 담당공무원 200명이 모인 가운데 6월2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발표와 주제는 농촌진흥청 황재삼 연구관의 ‘식약용 곤충 연구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해, 부안 누에타운 손민우 박사의 ‘곤충산업발전을 위한 곤충사육킷트 개발의 필요성’, 낭추골 관광농원 서강호 부장의 ‘반딧불이 대량 사육과 산업곤충화 방안’, 주식회사 글로벌 푸드 박남규 대표의 ‘고소애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 충북곤충연구소의 박기환 대표의 ‘환경정화곤충 동애등에의 사육 및 이용법’에 대해서 주제 발표가 이어진 후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충북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김영호 과장은 “우리지역에 맞는 곤충 분야를 연구개발하고, 충북을 대표할 곤충관련 단체를 육성·지원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