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원 70여 명은 지난 18일 감꽃을 솎아주는 작업으로 바쁜 농가의 일손을 덜었다.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회장 백연화)는 지난 18일 정동면 단감 재배 농가 7곳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일손돕기는 감꽃을 솎아주는 작업으로 맛있고 당도 높은 단감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백연화 회장은 “하루 종일 하늘을 쳐다보며 가지에 달린 감꽃을 솎는 힘든 작업이었지만, 사천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사천단감의 품질향상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니 뿌듯한 하루였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한편 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농촌여성 단체로서 농촌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 다문화가정 생활정착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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