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ㆍ포도주스, 유전자 손상 감소 효과도 1위

국내 시판 중인 100% 천연 주스 중 항산화력이 가장 높은 것은 블루베리주스로 평가됐다. 채소혼합주스 중에선 보라색 주스, 녹즙 중에선 케일 녹즙의 항산화력이 높았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남대 식품영양학과 민혜선 교수팀이 시판 중인 100% 천연 과채 주스 14종의 항산화 활성(항산화력)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과일주스 중 블루베리주스 다음으로 항산화력이 높은 것은 포도주스였다. 포도는 항산화 뿐 아니라 혈압 강하, DNA(유전자) 손상 감소, 항균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흡연 중인 20대 남성 5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림프구 DNA(유전자) 손상을 어떤 주스가 가장 효과적으로 줄여주는지를 밝히기 위한 검사에서도 블루베리주스ㆍ포도주스의 DNA 손상 감소 효과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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