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 - ⌜미나리를 드셔야겠습니다⌟

상큼하고 씁쓸한 맛이 일품인 미나리는 입맛을 돋워줄 뿐만 아니라, 정신을 맑게 하고 혈액을 정화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이에 ‘서초동 장금이’로 불리며 수십 년간 환자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치료해 온 이희재 원장이 아스피린과 유사한 원리로 염증을 제거하는 미나리의 놀라운 효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미나리를 드셔야겠습니다’를 발간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수십 편의 논문과 연구 결과를 통해 과학적으로 밝혀낸 미나리의 슈퍼 파워와, 오랜 시간 동안 임상 실험을 거쳐 직접 개발한 수근차 레시피를 통해 미나리의 효과를 최대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희재 원장이 자신 있게 미나리를 권하는 이유는 자신과 가족이 직접 미나리의 효능을 체험했기 때문. 이희재 원장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2주 동안 수근차를 복용하면서 늘 시달리던 빈혈과 소화불량에서 벗어났으며 그녀의 딸은 수근차를 꾸준히 먹고 아토피피부염이 더는 재발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처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친숙한 미나리로 남녀노소 모두가 꿈꾸는 무병백세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비책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오직 미나리만이 가지는 특별한 성분과 대표 효능, 질환별 맞춤 미나리 처방전은 물론 미나리를 끓여 수근차를 만드는 자세한 방법과 생활 속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미나리 활용법까지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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