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극복하자는 격려 메시지도 전해

▲ 손종헌 축산자조금연합 사무총장(왼쪽)은 지난 27일 이규현 경기도청 동물방역위생과 동물방역팀장에게 위로의 격려품을 전달했다.

축산자조금연합(회장 이근수)은 지난 2월27일, 경기도청에 마련된 경기도FMD(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구제역 발생지역에 위로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구제역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힘쓰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자조금연합 관계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 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0만 원 상당의 한우 육포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경기도청을 비롯 충북도청, 전북도청 등 구제역 발생지역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손종헌 축산자조금연합 사무총장은 “올 겨울 AI와 구제역이 동시에 확산되면서 우리 축산농가의 시름이 더해지고 있다”며 “구제역 추가 확산을 막고,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일이 시급한 만큼 축산 농가와 관계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업계에 불어닥친 난관을 지혜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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