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전년대비 2,633명(15.5%) 증가한 19,593명

▲ 제주특별자치도 연도별 인구 및 증감률(2000~2016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도 인구의 변동사항, 연령구조 및 세대수의 변화를 파악하여 지방자치행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매년「주민등록인구통계」를 작성하여 공표하고 있다.

2016년 12월31일 기준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주민등록인구는 661,190명(외국인 포함)으로 전년에 비해 19,835명(3.1%) 증가했고, 인구증가율은 2012년부터 증가하다가 2016년 전년대비 0.1%p 감소했다.

외국인은 전년대비 2,633명(15.5%) 증가한 19,593명으로 제주도 전체의 3.0% 차지했고, 증가율은 2015년부터 감소하고 있다.

제주시 인구는 483,325명, 서귀포는 177,865명으로 제주도 전체의 73.1%, 26.9%를 각각 차지했고,제주시는 전년대비 12,547명(2.7%), 서귀포시는 7,288명(4.3%) 증가했다.

연령별 인구구조는 40대, 50대 인구가 가장 많으며, 2014년부터는 1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고, 유소년인구(0-14세)는 15.1%,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71.4%, 65세이상 고령인구는 13.5%이며, 전년대비 모든 인구층이 증가했다.

김정학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인구의 변동사항, 연령구조, 유소년부양비, 노령화지수 등 집계된 내용을 이용하여 제주의 고령화에 따른 일자리창출 및 외국인 정책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정의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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