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개 기업, 770여 개 농산가공식품 판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우수 식품기업 육성을 위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전용판매관인 ‘찬들마루’ 2호점을 지하철 분당역 모란역사내에 지난 12월29일 개점했다고 밝혔다.

‘찬들마루’ 2호점이 들어선 모란역은 경기지역 교통 요충지로 일평균 5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모란역 버스정류장 개선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입점기업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찬들마루는 ‘선한 농부의 마음을 담다’라는 판매 슬로건으로 농식품부와 중기청이 공동으로 선정·육성하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입점 제품으로는 128개 기업이 음료, 발효식품, 쌀가공식품, 주류 등 776개의 농산가공식품이 판매된다.

‘찬들마루’는 2015년 12월 용산역에 1호점을 개점해 우수한 중소식품기업의 판로개척과 홍보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참가기업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요청으로 올해 모란역에 2호점을 추가 개장하게 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용산역과 모란역의 찬들마루 매장 활성화를 통해 중소식품기업들의 판로와 홍보에 기여하고, 성공을 위한 도약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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