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16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시상

대한민국 최고의 쌀로 ‘대숲맑은담양쌀’이 꼽혔다.

농림축산식품부(김재수 장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함께 실시한 ‘2016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는 전남 담양의 ‘대숲맑은담양쌀’(금성농업협동조합)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방아찧는날 골드’(영농조합 이택미곡종합처리장)이, 그리고 우수상에는 각 지역 1위를 차지한 8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이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시상식’을 개최, 그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 제품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시상금,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의 기념패가 수여됐다.

한편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평가사업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사업의 평가기준이 강화돼 실시됐으며 올해 14년째로, 우리 쌀의 고품질화를 유도하고 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 우리 쌀의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며 소비자에게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진행됐다.

올해 평가를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판매 우수 브랜드 또는 농협·RPC 관련협회, 지자체(시‧도) 추천 브랜드 쌀 30개 제품을 추천받았다. 이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전문기관의 품위평가, 품종평가, 전문가와 소비자식미평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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