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11월30일 예찰 실시 중 의심된 종오리(충남 천안), 12월2일 신고된 산란계(충남 아산) 의심축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월5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에서 사육중인 종오리(4,349수)는 예방 차원에서 매몰처리했고, 산란계(150,000수)는 매몰 처리 중에 있으며,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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