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전라남도연합회, 자매결연 체결

▲ 경기도연합회와 전라남도연합회가 14일 여주농업기술센터에서 교류협약을 맺고 지미당에서 현장연찬회를 가졌다.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회장 임춘랑)와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회장 강현옥)가 지난 14일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상호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는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연합회원과 전라남도연합회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자매결연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모델을 벤치마킹해 각자 지역에 접목시켜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임춘랑 회장은 협약식에서 “전라남도와 경기도가 교류의 장을 열었으니 앞으로 협력해 농업‧농촌 그리고 생활개선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라남도연합회원들이 경기도에서 유익한 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현옥 회장은 “경기도와 전라남도가 자매결연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은 만큼 더욱 발전된 단체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 지미당에 방문한 경기도연합회와 전라남도연합회는 전통장에 대한 강의를 들은 뒤 꼬리절편과 바람떡을 만들었다.

협약식이 끝난 후 경기도연합회와 전라남도연합회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유용미생물연구실과 가공상품화연구실,콩선별실, 고구마무병묘센터 등을 견학했다.

아울러 전통음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고자 여주시 하거1길에 위치한 전통장류체험장 지미당을 방문해 꼬리절편과 바람떡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한편 경기도연합회와 전라남도연합회는 향후 농업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한 공감대와 유대감을 조성하고 ‘2017 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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