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동물사랑!”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0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제3회 대한민국 동물보호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자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함께해요 동물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동물보호 문화수준을 높이고자 다양한 참여활동과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동물유기와 학대, 안전조치 소홀 등으로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의식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상처입은 유기동물 입양 보편화라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 확산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부터는 공동개최를 희망하는 지자체를 공모해 지방에서도 동물보호문화 축제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동물보호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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