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원들이 지난 9일부터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회장 왕무연) 회원 15명은 제18호 태풍 ‘차바’의 최대 피해지역 중 하나인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일대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생활개선 회원들은 지난 9일부터 수해로 인한 토사 제거, 부유물 잔해정리, 구호품 전달 등 분주한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왕무연 회장은 “태풍 ‘차바’로 울산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특히 생활개선 회원들도 피해도 컸던 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태풍 '차바'로 인해 울산에서만 3명이 숨지고 이재민 2백여 명과 도로 560여 곳이 침수됐으며, 매몰이나 유실된 농경지가 천 헥타르를 훌쩍 뛰어 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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