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달성군연합회(회장 박태남)는 관내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유대 강화와 감성 교류를 위한 멘토링 교육을 지난 9월22~28일까지 3회에 걸쳐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생활 적응과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정의 가족구성원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번 교육으로 생활개선회원이 멘토가 돼 모성애적인 섬세한 감성 교류를 통해 농촌생활문화, 가족관계예절, 전통식문화  등 실생활에 적용되는 다양한 내용을 공유하게 된다.

박태남 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은 농촌 다문화가족원에게 필요한 영농기술, 생활예법 등 농촌생활 전반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지원할 수 있는 현장경험과 지식이 축적돼 있다”며 “다문화여성도 지역사회의 같은 구성원이므로 우리가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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