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총 492건의 농산물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9건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부적합판정을 받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추석을 맞이해 주요 농산물에 대해 안전성 특별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추석 전 2주간을 특별조사 기간으로 선정, 전국적으로 제수용·선물용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주요 조사품목은 포도 95건, 사과 60, 배 41, 감귤 33, 고구마 22, 밤 7, 표고버섯 6, 대추 3 등이다. 특별조사기간 동안 전체 492건을 조사해 9건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수확 전 폐기 조치하는 등 시중 유통을 사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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