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 미래 식품산업 비전 제시

▲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는 홀로그램,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체험전시를 통해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며 일자리창출의 의지도 다졌다.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진영 aT 사장직무대행,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 등 식품관련 기관과 협회장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맛과 영양이 좋은 건강식인 죽은 식욕을 당기지는 못하지만 첨단 3D프린트와 만나면 맛깔스런 모양으로 재탄생해 식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런 최첨단 식품산업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 2016 대한민국식품대전이 9월1~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 전시관 내 미래형 주방에서의 생활모습을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 사물 인터넷을 적용한 냉장고, 식탁, 프라이팬, 인덕션 등이 등장했다.

첨단 IT기술인 홀로그램을 비롯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이 등장해 관심을 끌며변화할 식품산업의 내일을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식품산업, 대한민국을 넓히다’한 주제에 맞춘 미래식품산업관은 메뉴가 펼쳐지는 식탁과 식품들의 유효기간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냉장고 등 머지않은 미래의 두 남녀의 일상 속 이야기를 그래픽 패널과 홀로그램 시스템으로 연출됐다. 사물 인터넷을 적용한 냉장고, 식탁, 프라이팬, 인덕션 등 스마트 식품 가전 9종도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게 마련됐다.

▲사용자 빅데이터 수집·분석 기술 ▲O2O 스마트 배달 서비스 ▲감정 인식 분석 기술 ▲실시간 GPS 기술 ▲3D 푸드 프린터 기술 ▲요리 로봇 등 첨단 IT기술과 결합한 식품산업 적용 사례 등이 재미를 선사하며 미래 펼쳐질 부엌의 모습을 재현했다.  

수출홍보관에서는 수출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 산업의 대표 수출 기업들의 공장을 VR기기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현실 공간을 마련했다.
최근 포켓몬고의 인기로 대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증강현실(AR)기술도 체험이 가능해 관람객의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미래식품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더불어 다양한 일자리 창출, 해외수출 확대까지 현재와 미래 식품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청년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식품산업으로 미래비전을 제시하자”며 일자리 창출 결의도 식품대전에서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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