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공영홈쇼핑과 쌀가공식품 기획판매 협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 채널명 아임쇼핑)과 협업으로 쌀가공식품 기획판매전인 ‘쌀의 변신-더 맛있게, 건강하게!’를 통해 쌀가공식품 홍보와 유통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중소 쌀가공업체의 판매망을 확충하는 한편 소비자가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소비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쌀가공식품 기획판매전은 총 10회로 편성되며, 지난 19일 방영을 시작으로 차주부터는 매주 월요일에 편성될 예정이다.
이번 판매전에서 소개되는 제품은 원료 중 국산 쌀 함량이 50% 이상인 누룽지·즉석밥·전통떡 등의 제품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품평회를 거쳐 상품성, 품질 등을 고려해 엄선됐다.

한편 농식품부는 선정된 쌀가공식품 기업에 홈쇼핑 입점을 위한 수수료와 영상제작 등을 지원한다.
지난 19일 첫 방송 제품은 (주)거북이농산의 ‘친환경 영양담은 누룽지’로, 16:50〜17:40에 방영됐으며, 22일에는 오성제과의 ‘누룽지 한꾸러미’가 소개된다.

이어 29일에는 ‘강봉석명인 전통엿세트’, 9월 5일 ‘해찬미소 모싯잎 생송편’, 9월 12일에는 ‘사임당푸드 한과·정과세트’ 등을 차례로 방영하여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이 고민인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선우 식량산업과장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중소 쌀가공식품 업체는 유통망을 다양화하고, 소비자는 우수한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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