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대기업 진입 및 대군농가들의 무분별한 사육규모 확대에 따른 계란 생산과잉으로 산란계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최근 이은정 교수(성균관대학교 의대교수)가 발표한 계란 노른자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는 무관하다는 리뷰 논문 발표에 환영을 표시하고 계란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YTN 사이언스에서 ‘맛 좋은 계란 노른자, 몸에도 좋다.’라는 보도가 방영되어 계란 노른자의 콜레스테롤은 인체에 무해한 양이며,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고민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올바른 계란 정보를 제공해 주어 산란계농가들 및 관련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계란의 콜레스테롤 문제는 1913년 러시아에서 채식동물인 토끼를 대상으로 시행한 잘못된 실험결과로 인해 지난 50년간 미국·일본·유럽 등 세계 선진국에서는 많은 연구수행과 더불어 다양한 캠페인, 교육활동 등을 펼쳐 이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아 현재는 국민 1인당 계란소비량 300개를 넘기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일부 의사 및 식품영양학자들이 아직도 과거 실험발표 결과가 정론인양 TV나 신문지 등을 통해 현대인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일일 계란 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으며 잘못된 편견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오세을 회장은 계란은 완전식품으로 식품영양학적 가치가 매우 크며 신선한 상태에서 계란 영양과 품질, 맛 모두를 최고로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미국 및 일본에서도 콜레스테롤이 든 음식 섭취에 대한 유해성 경고를 삭제한 내용의 식사 지침을 제시하고 있어 대한양계협회에서도 매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계란 소비홍보 행사와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계란 생산·유통을 위해 강력히 계란유통센터(GPC) 설립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