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녹차 시험포장에서 직원 50명 참가

▲ 행사에 참가한 경남농업기술원 직원들이 녹차 잎 수확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경남농업기술원 제공)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6월9일 원내 녹차 시험포장에서 녹차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녹차 수확 및 발효차 가공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업기술원 직원 50명이 참여하여 녹차 잎을 따고, 발효차 제조 체험과 함께 다양한 차를 시음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경남지역은 2014년 기준으로 재배면적이 1,065ha로, 전국의 41%, 생산량은 전국의 50%를 차지하는 1,961톤이 생산되고 있다. 최근 커피산업의 성장과 노동력 감소, 이상기상 등으로 1인당 연간 소비량이 0.16kg로 떨어졌으며, 이것은 세계평균 0.74kg에도 크게 못 미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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