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강화, 생산비절감, 품질관리 등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2016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 대상자 15개소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은 주산지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규모화해 공동경영체 기반을 바탕으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생산을 유도하고 통합마케팅 참여 조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은 올해 신규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내부 및 외부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서면심사, 현장점검, 발표평가를 통해 1차로 사업을 신청한 33개 경영체 중에 2개소가 지난 3월 15일 선정됐고, 2차로 사업을 신청한 22개 경영체 중에 13개소가 지난 24일 선정됐다.

선정된 경영체에는 2년 동안 생산농가 조직화 교육과 컨설팅 비용 등 역량강화, 기계류 등 생산비 절감, GAP 인증 시설 등의 설치비 등 품질관리를 위한 비용이 지원된다.

농식품부는 “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해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는 정책으로, 공동생산에 따른 비용 절감과 품질 경쟁력 강화, 통합마케팅조직과의 계열화를 통해 시장교섭력을 확보하고, 주산지협의체를 중심으로 하여 지역 자율적 수급 조절에 기여하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