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회장 박주윤)는 지난 18일 정동면 소재 단감재배 농가 6곳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꽃솎기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일손돕기는 한 가지에 감꽃이 4~5개가 맺히면 이중 2~3개만 남기고 감꽃을 솎아주는 작업으로, 맛있는 단감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사천단감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농가를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힘든 작업이었지만 행복한 하루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 환경정화 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다문화가정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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