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원욱희 의원... 여주 강풍피해 현장 찾아 격려

▲ 강풍으로 차양막이 무너져내린 여주의 한 농가

지난 7일 강풍으로 경기도내 농가 비닐하우스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강풍 피해농가는 552농가 49.5ha로 이중 503농가가 여주, 양평지역에 집중돼 있다. 경기도는 단순비닐파손 등을 제외한 총 157농가에 피해지원을 할 예정이다.

원욱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새누리당, 여주1)은 여주의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를 격려했다. 원 위원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순간 최대풍속 22.9㎧의 강풍이 휩쓴 여주시 금사면의 비닐하우스와 버섯재배시설 등의 피해지역을 확인 후, 피해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원 의원은 전례가 없었던 금번 강풍으로 농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경기도차원에서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피해조사에 철저를 기해 피해농가가 피해보상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행정을 펼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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