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원들은 지속적으로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제공)

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성기순)는 끼니를 제때 챙기기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읍면생활개선회원 66명은 지난 14~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에 함께 모여 돼지고기 장조림, 오징어무침, 물김치 등 반찬 5종 세트를 정성껏 만들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등 관내 어려운 총 350세대(읍면당 25호)에 전달했다.

특히 반찬을 전달하고, 집안청소, 말벗되어드리기 등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는 지난 1999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이웃돕기사업으로 김장나누기, 어려운 세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했으며, 노인회관 중식봉사, 장애인 복지회관 밑반찬 만들기 봉사, 노인 목욕봉사 등 활발한 봉사활동과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성기순 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장은 “회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 만든 먹거리와 함께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전달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이웃돕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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