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서울시와 함께 홀몸어르신‧결식아동 지원

▲ ‘우유사랑! 나눔 캠페인’ 전달식에는 (사진 왼쪽부터) 이병규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오상목 서울우유농협 경제지원 상무가 함께 했다.

우유 소비 사각지대 소외계층 도와요

나눔축산운동본부, 서울시와 함께 홀몸어르신‧결식아동 지원

(사)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 이병규)는 지난 23일 서울시와 손잡고 지역사회 저소득층 홀몸어르신과 결식아동을 위해 ‘우유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기부 받은 전지분유 1억원 상당(570포대)을 전달했다.

‘우유사랑! 나눔 캠페인’분유 기부금은 우유소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들에게 우유를 기부하자는 취지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축산관련 단체 등 소속된 임직원과조합원들이 모은 성금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최근 경제 불황 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과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들에게 우리 우유와 분유를 제공해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전지분유는 11,000여 명의 소외계층들이 한 달 동안 먹을 수 있는 물량으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소속 푸드뱅크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된다.

서울 전달식 행사를 계기로 나눔축산운동본부 각 도지부에서도 지역 관내 소외계층들을 위해 사랑의 분유 전달식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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