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항공기 결항시 ‘선결항편 승객의 우선탑승’ 원칙

항공기 결항시 항공사에서 결항편 순서에 상관없이 공항에서 선착순으로 대기표를 발부하는 모습은 사라질 전망이다. 항공기 지연․결항에 따른 승객 불편․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비용항공사의 승객관리 매뉴얼․안내시스템 개선방안 등이 마련됐다.

▲ 지연, 결항 발생시 승객에게 지연․결항 원인, 승객수송계획, 재안내 시점 등을 세부적으로 안내하도록 항공사 승객안내시스템도 보완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대규모 항공기 지연․결항 발생 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항공사, 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며, 결항시 선 결항편 승객이 우선탑승한다는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항공사는 물론 승객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앞으로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잘못된 서비스 관행은 정상화하여 항공서비스에 대한 국민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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