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11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여성건강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여성 생애주기별 주요 건강이슈를 발굴하고,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우리나라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현황과 문제점을 보건·의료·사회·젠더 등의 다각적인 파악과 여성건강 R&D 및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저출산·고령사회 등 현재 우리나라가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 뿐 아니라 미래 한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여성건강’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국가차원의 여성건강 연구와 정책개발 마련의 초석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