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개소식 가져

▲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2일 소나무재선충병을 막기 위해 예찰과 모니터링을 담당할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2일 소나무재선충병을 막기 위해 예찰과 모니터링을 담당할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는 재선충병 예찰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견고히 하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 내에 신설됐으며,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조기발견, 방제사업장의 품질관리, 방제인력의 교육훈련 등을 전담, 선제적‧맞춤형 방제 정책 지원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무인항공기 등을 이용한 원격탐사 광역예찰, 조사 전문 인력에 의한 지상정밀 예찰, 과학적 예찰 시스템 구축 ▲전문가의 체계적인 현장관리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전략 제공 ▲방제인력 교육‧훈련과 함께 재선충병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주력한다.

센터 관계자는 “공무원, 예찰‧방제단, 방제업체 등 연간 2000여명의 방제인력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재선충병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환기와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라며 “모니터링 센터는 앞으로 선제적‧맞춤형 완전방제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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