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총회서 만장일치 통과…양 지역 역량강화 기대

▲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는 지난 24일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 2층에서 도 임원과 각 시군 회장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의원 총회를 열어 전남도연합회 자매결연 안건을 비롯, 올해 안건에 대해 가감없이 토의했다.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회장 임춘랑)는 지난 24일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 2층에서 도 임원과 각 시군 회장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의원 총회를 열었다.

▲ 임춘랑 회장은 올 한해 꿈을 이루는 경기도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춘랑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회장으로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됐는지, 내 발전을 위해 무엇을 이룰 수 있었는지 생각했다. 회원들 덕분에 지금껏 무리 없이 올 수 있었고 남은 임기도 마무리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꿈을 꾸지 않는 자에게는 꿈을 이룰 기회도 오지 않는다.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꿈꾸라 권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격려사에서 “올 한해 생활개선회를 통해 행복과 건강, 소통을 이루고 힐링과 명예까지도 성취하길 바란다”며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생활개선회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회계감사 보고 결과를 공유하고,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로의 단체명칭 변경, 전남도연합회와의 자매결연 등을 안건으로 상정, 통과시켰다. 특히, 만장일치로 통과된 전남도연합회와의 자매결연은 양 지역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와 방문, 경기도의 6차산업화와 전남도의 우수농산물 생산의 노하우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밖에 9월에 치러질 중앙한마음대회 개최 협조사항을 공지하고 농촌여성교육회관 건립 예산확보, 각 시군별 회원 20% 증원 등 기타 안건을 가감없이 토의했다.

총회 이후에는 임영춘 농촌자원과장의 ‘농업농촌의 현실과 농촌여성으로서 역할’을 주제로 농업농촌의 현재 모습은 물론, 앞으로 전망을 통해 생활개선회원의 농촌여성리더로서의 의식을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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