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회장 임동숙)는 지난 23일 강원도농업기술원 3층 대회의실에서 각 시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관계자 85여명이 모인 가운데 ‘생활개선회원 핵심리더 교육 및 대의원 총회’를 열었다.

임동숙 회장은 “지난해는 생활개선회와 함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강원도연합회와 강원도농업기술원 여러분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며 “올해도 쌀 소비촉진과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도 대회에서 치러질 합창대회 연습에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흥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는 강원도연합회가 학습과 봉사뿐만 아니라 ‘1인1특기 갖기 운동’으로 전문성을 갖춰, 강원도 발전 위한 전문인력으로서 역할하기를 바란다”며 “'1인1특기 갖기 운동‘의 일환인 합창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과 예산결산,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계획을 공유하고 특히,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로의 정관변경 공지, 회원 1만명 목표달성, 한마음 합창제 개최 등 생활개선회 조직 재정비 및 내실화와 회원 권익증진, 결속력 강화를 위한 안건을 토의하고 상정, 통과시켰다.

그밖에 우수 생활개선회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는데, 최다홍보요원에 이명희 회원(철원)이 도회장상을, 스타회원에는 ▲영농부분 박옥화 회원(영월) ▲경영부분 전선자 회원(철원) ▲생활기술부분 오봉연 회원(홍천) ▲자기개발부분 김은옥 회원(평창)이 도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강원도연합회는 핵심리더교육에서 한국합창총연합회 강원도지회 이영진 회장의 ‘교양으로의 음악’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 한마음 합창제를 위한 이론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