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국산 목재 우수성 홍보위해 제작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경기도 여주시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인근에 국산 목재 50㎥(입방)을 이용한 높이 25.16m의 세계 최대 크기 ‘트로이의 목마’를 완성하고 일반에게 공개하는 제막 행사를 가졌다.

세계 최대 크기의 ‘트로이의 목마’는 외국산 목재 사용이 증가하고 17%대의 저조한 자급률을 보이고 있는 국내 목재시장에서의 국산 목재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제작됐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본격적인 임목 수확기에 접어든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산림산업을 위해 세계 최대 크기의 ‘트로이의 목마’를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임산물유통센터’, ‘중부목재유통센터’, ‘산림버섯연구센터’와 4월 준공 예정인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의 종합 상징 조형물로 활용, 우리 임업의 6차 산업화를 이끌고 산림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세계 최대 크기의 ‘트로이의 목마’는 영동고속도로를 통행하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주시의 랜드 마크로서 관광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 대형 아울렛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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