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15~17일 홍천 비발디파크서 한돈소비 촉진 행사

겨울철 한돈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메뉴의 시식행사와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15~17일까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겨울철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따뜻한돈 건강한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대표 관광지인 스키장에서 스키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돈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한돈 소비 촉진을 통해 한돈 농가에도 직접적인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돈자조금은 스키장 등 겨울철 관광지에서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한돈 요리를 선보인다. 한돈 불고기와 한돈 본래순대. 철판볶음 등 한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한돈 레시피북을 제공해 여행지에서 보다 간편하게 한돈 요리을 즐길 수 있는 손쉬운 요리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소비자에게 한돈의 올바른 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추억도 남길 수 있는 컬링게임, 포토존 등을 운영하고 무릎담요, 핫팩 등 다채로운 기념품도 제공한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에는 다양한 질환이 유발될 확률이 높아 영양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고기로 불리는 한돈은 면역 미네랄로 알려진 아연을 비롯해 감기, 알레르기 예방에 필요한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겨울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는 게 한돈자조금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정상은 사무국장은 “추위로 인해 야외 활동이 제한되는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영양분이 풍부한 우리 돼지 한돈의 섭취가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이벤트가 많은 소비자에게 한돈의 우수한 맛과 뛰어난 영양을 알리고, 생산 농가까지 돕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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