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은 2013년도에 처음 제작·보급한 ‘인삼재배전서’를 증·보판해 내년 초까지 경북도내 인삼 재배농가 및 인삼 관련 유관기관에 배포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은 2013년도에 처음 제작·보급한 ‘인삼재배전서’를 증·보판해 내년 초까지 경북도내 인삼 재배농가 및 인삼 관련 유관기관에 배포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배포하는 증·보판 인삼재배전서에 수록된 주요내용은 인삼이용 기원, 원산지, 해외인삼 소개, 인삼의 품종, 예정지 관리, 재배방법, 병해충 방제 및 기상재해 대응, 인삼이용방법, 인삼산업 관련법 등 방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어 실제 인삼 재배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서동환 연구개발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연구 개발해 인삼재배농가와 가공․유통 등 인삼산업 종사자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 데이트화 해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인삼 재배면적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에 신규 인삼재배 농가는 다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2015년 기준으로 볼 때 경북도내 인삼주산시군은 영주 풍기를 중심으로 봉화, 영양, 상주 등 경북 북부지역으로, 전체 재배면적 1180ha에 1400여 농가가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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