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2015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분야 시상식’ 개최

▲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 4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주최한 ‘2015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분야 우수기업 및 연구자상 시상식’에서 ㈜경농의 김주경 수석연구원(사진 왼쪽)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주)경농 김주경 수석연구원,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 수상

국내 작물보호제업계의 대표회사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의 높은 기술력이 또다시 입증됐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 4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주최한 ‘2015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분야 우수기업 및 연구자상 시상식’에서 ㈜경농의 김주경 수석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관상을 수상한 김주경 수석연구원은 지난 201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해 ‘그린바이오기술 기반의 작물보호제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김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작물보호제는 환경과 인축에 안전하고 익충에 피해가 없는 신물질로서, 특히 전 세계적으로 꿀벌 독성이 문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획기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10여국에 물질특허를 출원했으며, 국내와 미국에서는 이미 특허등록을 마쳤다. 김 수석연구원은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연구과제 최종평가에서 혁신성과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김주경 수석연구원은 “우수하고 안전한 작물보호제 개발에 집중해 온 경농의 높은 연구개발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향후 새로운 바이오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한 작물보호제를 개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바이오산업계의 기술개발과 산업화 촉진을 위한 대표단체로서 바이오 분야 기술개발과제 성과물 공유와 바이오기업, 연구 개발자간의 정보교류를 위해 우수기업·연구자 시상식과 주요 주제에 대한 포럼을 진행하는 코리아바이오플러스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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