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출근길 공무원 대상 간편식 아침밥 시식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3일 출근길 공무원들을 위해 간편식 아침밥 시식회를 실시했다.

이번 시식회는 이동필 장관이 지난 7월, 쌀 가공식품업체인 (주)시아스를 방문해 냉동밥을 시식한 후, 간편하면서 영양가도 높아 밥 대용으로 먹기 편한 쌀 가공제품을 널리 알릴 필요성에 공감하며 추진됐다.

이날 시식회 제품은 (주)시아스에서 생산한 냉동밥으로, 이 장관이 직접 출근길 직원에게 즉석에서 조리한 새우볶음밥을 나눠주며 아침밥을 챙겨먹을 것을 독려했다.

(주)시아스 냉동밥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편식품으로, 볶음밥, 필라프, 리조또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된다.

전문가들은 아침밥이 신체에 열량과 영양소를 공급해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하고, 폭식을 예방하며, 학업수행 능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아침밥을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간편식 선호 등 아침밥 결식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다양한 쌀 가공제품 개발과 소비 확대가 국민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쌀 가공산업 활성화 및 소비기회 확대를 위해 제품 개발, 판로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에서는 9시 등교제에 따라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고 등교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매일 저녁 간단하고 맛있는 아침밥 레시피를 전자우편(e-mail)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쌀 박물관 사이트(www.rice-museum.com)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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