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농기계, 관리기 부착 승용트레일러 출시

이제 아픈 다리, 부치는 힘으로 무거운 관리기를 농장까지 몰고 가지 않아도 되게 됐다.

중소형농기계 생산 유통 전문회사인 한국종합농기계(대표 신동훈)는 농가에 많이 보급돼 있는 관리기를 좀 더 편하고 폭넓게 사용할 방법을 연구한 끝에 관리기에 부착하는 승용 트레일러를 개발했다.

이 트레일러의 가장 큰 장점은 탈부착이 쉽다는 것. 장착이 어렵고 무거운 경운기용 트레일러와는 달리, 가볍게 핀만 꽂으면 부착이 가능하다.

이 트레일러는 작업기계인 관리기를 이동수단으로 쓸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기존 관리기에 핀을 꽂아 연결하면 간단한 농자재나 비료 등 짐도 싣고 작업할 곳까지 타고 갈 수도 있는 운반차가 된다. 다시 핀을 뽑으면 바로 관리기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사이드브레이크와 풋브레이크가 장착돼 안전하며 데후(디퍼런셜기어)나 모터 등 복잡한 기계·전자 장치가 없어 고장도 없다.(문의. 053-384–1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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