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업체 참가 예정…시연회․참여행사 등 부대행사 다채

▲ KOTRA와 대전시가 주최하는 ‘제11회 대전국제농업기술전(TAMAS 2015)’이 11월3~5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다.(사진은 지난 박람회 모습)

KOTRA, 참가업체 및 참관객 모집

KOTRA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KOTRA와 대전마케팅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1회 대전국제농업기술전(TAMAS 2015)’이 11월3~5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1995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 TAMAS는 올해 전시품목 확대를 통한 신규 수출분야 창출을 위해 기존 ‘국제 농기자재 및 우수종자전시회’의 명칭을 ‘농업기술전’으로 변경했다.

이번 ‘TAMAS 2015’에는 200여개 농업관련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업체별 전시품 시연회, 참관객 참여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등이 계획돼 있다.

농업박람회의 트렌드 변화
‘TAMAS 2015’에 현재까지 참가신청한 170개 업체 중 농기계 업체는 59개사(34.7%)로 2013년보다 3% 하락한 반면, 시설원예·화훼 업체는 31개사로 18%를 차지하는데, 이는 2013년에 비해 12%나 증가한 것. 이외 첨단농업기술 8개사, 축산․과수기계 5개사 등 2013년에 참가하지 않았던 분야의 업체들이 이번에 참가한다.

이 같은 변화는 농기계산업 내 경쟁이 과열되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원예․과수․첨단농업기술로 트렌드가 이동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바이어 유치 확대 등 해외진출 강화
KOTRA는 전시품목 확대를 통해 신규 수출분야 창출에 앞장서는 한편, 농기자재 주요 수입국(미국, 일본, 중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바이어 유치를 통해 참가업체들의 성공적인 해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KOTRA 은지환 전략전시팀장은 “국내 농업관련 업체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관련 업체의 생생한 해외진출 성공스토리와 해외전시회 홍보 및 참가지원 세미나를 통해 참가업체의 수출지원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귀농·귀촌, 농업의 6차 산업화
이번 행사에는 첨단 농기계, 농자재와 6차 산업화 성공사례,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스마트팜 등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어 첨단농업에 관심 있는 귀농인과 도시민들의 참관이 기대된다.

전시회 사무국에서는 참관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행사기간동안 대전지역 주요 역과 터미널에서 행사장을 연결하는 무료셔틀버스를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업체 신청마감은 9월30일까지이며, 상세 내용 확인과 참가신청은 TAMAS 2015 홈페이지(www.tamas.or.kr)나 KOTRA 전략전시팀(02-3460-7255)에 문의하면 된다. 참관 문의는 대전마케팅공사 전시회 사무국(042-250-1357~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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