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본부,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의 날 운영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동식물 검역 교육과 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하반기에는 서울시 강서구 거주 청소년을 초청해 이색 직업소개와 해외여행 준수사항 등 국경검역 교육을 실시한다. 평소 청소년들이 접해보지 못했던 동식물 검역 교육과 진로체험 교실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학생들은 현장견학으로 온라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수입되고 있는 외국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같은 수입금지품의 종류와 피해사례를 교육받고 외래식물병해충 유입방지가 우리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첫걸음임을 깨닫고 있다.

또한 진로체험 교실을 통해서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동식물 검역업무와 수의사와 식물검역관 등 이색 직업세계도 소개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김대균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진로체험의 행사처럼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정부 3.0 추진과 관련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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