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농기계 김완수 대표(사진 왼쪽)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강영식 총장에게 보리파종기 10대를 기탁했다.

보리파종기, 비료살포기, 방제기 생산업체인 익산농기계(대표 김완수)는 북한 식량난 해결을 위한 이모작 기계인 보리파종기 10대(2천만 원)를 지난 8일 대북지원단체인 사단법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에 기탁했다.

김완수 대표는 “광복 70주년인 올해 남북 해빙이 기대되는 시점에서 이모작 농기계를 북한에 지원해 남북 농업협력과 남북 농기계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농기계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한 파종기는 보리 파종과 함께 비료살포가 가능한 펜들러살포기(일명 도리도리)로서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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