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 평가회 개최...2017년 출시 예정

▲ 동부팜한농이 충남 논산의 종합연구소와 시험농장에서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물질 제초제‘테라도'의 전시포 평가회를 개최했다.

동부팜한농(대표이사:박광호)이 6월11일 충남 논산의 종합연구소와 시험농장에서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의 전시포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테라도의 제품 기술교육을 받은 후 과원과 비농경지에 마련된 4개의 전시포 포장을 돌며 테라도의 제초효과를 확인했다. 주요 평가사항은 기존 비선택성 제초제 대비 처리일자별 효과, 잔효력, 초종별 약효 등이다.

‘테라도’는 안전성이 우수한 새로운 비선택성 제초제로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존 비선택성 제초제에 내성을 보이는 잡초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동시에 사람, 동물에 피해가 거의 없다는 강점을 가졌기 때문이다.

특히 테라도는 미국, 영국의 안전성시험 90여 개를 모두 통과해 안전성이 검증됐다.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21개국에서 특허 등록이 완료됐고 브라질, 인도 등 10개국에서는 특허 출원 중이다.

평가회 참석자들은 “예상했던 수준보다 훨씬 뛰어난 제초효과가 눈으로 확인돼 놀랐다”며 “세계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테라도 출시가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동부팜한농은 테라도를 2017년에 국내 출시하고 2019년에는 미국 출시와 함께 해외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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